이사 갈 집구하는 요령 feat. 나혼자산다 김충재

나혼자산다 김충재씨가 출연하셔서

 집구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는데

엄청 꼼꼼함의 극치를 

보여주셨는데 배워야겠어요 ㅎㅎ

얼마전 제가 집 알아보러 다녀서인지 

관심있게 봐지더라구요. 

근데 저 꼼꼼함을 보니 

전 뭐했나 싶었어요 ㅎㅎ

부동산에서는 먼저 가격과

가격 외 주관적인 조건을 물어보셨습니다. 

오늘 방송에서는 4개의 집을 보았는데

현재 아직은 결정을 못하고 

다른집을 계속 보고있는 듯 했어요. 

이사 갈 집구하는 요령

1.이사할 집 낮에알아보기

이사할 집은 낮에 가는것이 좋아요. 

그래야 채광정도를 알 수 있어요. 

이집은 낮인데도 온 방에 불을 켜놓을 정도로

 채광이 좋지 않았어요. 

그리고 밤에도 한번 더 가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

주차공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 

2.가벽확인

벽을 두드려 보시던데 

콘크리느가 아닌 합판으로 된 가벽일 경우 

단열기능이 많이 떨어진다고해요.

그리고 소음에도 약할 듯 싶네요.

3.창문 열어보기

창문도 직접 열여봅니다.

옆집과 너무 붙어 있는건 아닌지 등등....

예전에 전 옆집 사무실이 옷수선 집이였는지

하루종이 다리미 스팀 나오는 소리에 

미치는 줄 알았던 적도 있어요. 

그리고 너무 옆집과 붙어있으면

소음 뿐 아니라 채광에도 좋지 않겠죠. 

4.곰팡이체크

이거 정말 꼼꼼히 보세요. 

지금도 곰팡이때문에 이사가는 이유도 있어요. 

가장자리에 곰팡이의 흔적이 있는지 

꼭 확인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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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유리창결로확인

유리창에 물방울이 많다면

실내외 온도차로  결로가 생긴거예요. 

그럼 곰팡이는 시간문제... 

5.온수와 배수, 수압 확인

따뜻한 물이 잘나오는 확인하고, 

물을 가득 받아두고 내려서 

배수상황도 확인합니다. 

배수가 잘 안되면 

나중에 대공사를 해야할 수도 있고 

하수구 냄새도 많이 난다고 하네요. 

 귀찮아도 꼼꼼히 보는게 좋을듯요. 

 6.공실상황 확인

현재 세입자가 있을 경우 

입주날짜 조율이 필요해서 불편한데 

김충재씨는 공실을 피하는 것 같았어요. 

오랜 시간 공실인 건

 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ㅎ

7.화장실,세탁실 외부구조

저렴한 집이거나 옥탑 같은경우

 화장실이나 세탁실이 외부에 있으면 

엄청 고생한다고 하니 

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. 

8.방향 

마지막으로 방향이 어디인지 물어보세요. 

기안84씨는 개인적 취향으로 

서향을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

나중에 주소로 지도확인하고 

로드뷰등으로 확인하는 것도 꿀팁이네요. 

9.사진 영상 남기기

마지막으로 헷갈리지 않게 사진을 찍어두는데 

사진보다 파노라마 영상이 더 좋다고 해요. 

"이많은 집 중 내집은 어디에 있는가 ~~~~"

방송에서 김충재씨가 마음에 든 건 

가장 마지막 투룸이였지만

가격이 비싸서 포기하시는 것 같더라구요. 

좋은집 찾으셨으면 좋겠네요. 

이사 갈 집구하는 요령 

잘배웠습니다.